진부한 이야기지만, 오늘도 언제나 그러했듯, 그랜트를 써야 하는데... 참 쓰기 싫은 날입니다. 9월말까지 써야되는데 아직 1페이지도 안쓴건 안비밀... 게다가 블로그를 지난 2달간 너무 버려둔 것 같아서 양심에 찔리니깐 그간의 업데이트를 한 번에 몰아서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6월말에 TREC 워크샵에 다녀오느라 아이들과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더니 (그래봤자 1주일 ㅋ) 왠지 아이들과 주말에 함께 더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알버커키 투어를 하였습니다. 아예 날잡고 아쿠아리움에서부터 시작해서 바로 옆에 있는 보타니칼 가든까지 투어를 했습니다. 식물원은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이것저것 다양한 전시장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곤충 박물관도 있었는데, 여기서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