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AACR 학회 다녀온 이후로 그랜트 쓴다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5월 말이네요? 이번주가 아이들 학교 마지막 주고, 다음주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올해도 거의 반이 지나갔다고 생각하니.... 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어쩜 이렇게도 시간이 빨리 흐르는지...야속하네요. 학교에서는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지만, 하기 싫어질 때에는 또 이렇게 블로그도 하고 여행 계획도 세우면서 잘 살아남고 있습니다. 집에 가면 벌려놓은 일들 수습하느라 또 할 일이 산더미 같지만 급한 불부터 끄면서 대충 수습중입니다... 요즘은 나방이 어찌나 많은지, 집안으로 들어온 나방들 죽이느라 시간 낭비가 심합니다. 지난 주말 밤에 천장에 붙어있는 7마리의 나방을 보고 기겁해서 나방 박멸하느라 3-4시간을 날렸습니다.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