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되었으나, 이번주에 논문을 끝내야겠다는 야심찬 계획과는 달리, 오늘 한 줄도 못썼네요. 끊없는 잡일들의 공격.ㅋㅋ 오늘 아침엔 또 다른 포닥 지원자를 인터뷰 했습니다. 인도에서 이제 막 박사를 마친 학생인데, 꽤 적극적이고 의욕이 넘쳐 흐르는 듯 보입니다. 이제 이란 여학생과 인도 남학생 두 명으로 좁혀졌으니, 세미나를 들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빨리 좋은 포닥을 뽑아야 할텐데... 과연 내년 초에는 랩에 포닥 한 명이 추가될 수 있을지... 최선을 다해봐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열기구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재밌게 다녀오긴 했는데, 또 가긴 귀찮아서 올해에는 표도 안사고 있었는데, 첫째아이가 올해도 꼭 가야된다고 강력히 주장을 하는 바람에 결국 표를 샀습니다. 이러다가 연례 집안행사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