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학회는 아니고, 트레이닝 워크샵이지만... 편의상 그냥 학회라고 부르겠습니다. 팬데믹 기간동안 거의 모든 학회들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는데요, 백신 보급으로 작년말부터 조금씩 대면으로 전환되는가 싶어서, 저도 1월에 포틀랜드 AACR 학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미크론 때문에 -_- 학회가 취소되는 사태가... 그때 꽤나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학회에서 발표하는 것도 테뉴어 심사에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데요, 팬데믹 덕분에 거의 2년간 발이 묶여있다보니 약간 조급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행히 이제 거의 모든 학회가 대면으로 전환되었고, 그래서 저도 이번 여름부터 부지런히 다닐 계획입니다. 총 3번의 예정된 학회 중, 첫번째로 지금은 예일 대학 암센터와 보건..